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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첫날 집에 데려올 때 준비물 / 초보 집사를 위한 완벽 가이드

amado250617 2025. 7. 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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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첫날 집에 데려올 때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입양 전 필수품부터 추천 제품까지, 초보 집사를 위한 최신 가이드!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순간, 설렘과 동시에 “잘해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하지만 잘 준비된 집이라면 고양이는 훨씬 빨리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특히 집에 온 첫날의 경험이 고양이의 성격과 사람에 대한 인상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는 철저해야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처음 데려올 때 필요한 필수 준비물을 하나씩 짚어 드립니다.

고양이 입양 첫날 초보 집사 가이드

고양이 화장실 & 모래 /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데려온 고양이가 쓸 수 있는 낮은 높이의 오픈형 화장실무향 모래를 준비하세요.
처음에는 입양처에서 쓰던 모래를 같이 쓰고, 점차 바꾸면 적응이 쉽습니다.

💡 TIP

  • 화장실은 최소 고양이 몸길이의 1.5배 이상 크기로 준비
  • 모래는 먼지가 적고 발에 잘 붙지 않는 벤토나이트/두부모래가 초보자에게 인기

 

사료 & 식기 / 익숙한 사료로 시작하기

고양이는 먹는 것에 민감합니다.
처음에는 보호소나 브리더가 주던 같은 사료를 준비하고, 새로운 사료는 점차 섞어가며 바꾸세요.
식기는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로, 낮고 넓은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물이 항상 준비된 상태여야 하니 깨끗한 물그릇 또는 급수대도 필수입니다.

💡 추천 준비물

  • 사료: 현재 먹고 있는 것 + 점차 바꿀 사료
  • 식수대: 자동 급수대가 위생 관리에 좋음
 

숨을 곳 & 쿠션 / 안정감을 주는 공간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오면 숨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숨을 공간이 없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적응이 늦어집니다.
박스나 전용 숨숨집, 쿠션 등을 준비해 주세요.
창가 근처에 햇빛이 드는 자리에 쿠션을 두면 금방 좋아합니다.

 

💡 TIP

  • 숨숨집은 세탁 가능한 천 소재가 위생적
  • 여러 군데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이동장 & 발톱관리 도구

고양이는 집에 오기 전부터 이동장에 담겨 옵니다.
이동장은 병원 방문이나 외출 시에도 계속 사용되기 때문에 튼튼하고 고양이 몸보다 조금 넉넉한 크기로 준비하세요.
또한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발톱을 긁기 때문에 스크래처를 꼭 설치해 주어야 가구를 지키고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 추천 준비물

  • 이동장: 위·앞 개방형으로 청소가 편리한 제품
  • 스크래처: 종이/나무형 등 취향에 맞게

 

장난감 & 간식 / 놀이로 교감하기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에너지를 발산해야 합니다.
첫날에는 너무 자극적인 놀이보다는, 낚싯대형 장난감으로 천천히 다가가세요.
간식을 너무 많이 주진 않지만, 교감할 때 한두 개 주면 좋습니다.

 

💡 TIP

  • 캣닢이 들어간 장난감은 흥미를 유도
  • 간식은 첫날부터 주기보단 상황을 보고 조절

 

🐾 고양이 첫날, 이렇게 준비하세요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처음 며칠은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두며 필요한 물건을 갖춰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준비물만 미리 마련하면 훨씬 빠르게 적응하고 집사와 친해질 거예요.